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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

부산 서면 갈매기학교 : 맛집

by 튼파 2021. 12. 1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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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서면 에서 어디서 먹을지..

고민하던 찰나..

밥은 먹어야하는데 사람 많은곳은 싫고 (코로나덕에 집순이에게 더더욱 기피증이ㅎ..ㅠ)

서면역 근처에서

#아이와 함께 먹을수있는 식당을 가야했기에

파스타를 먹을지, 아님 한솥도시락 포장해서 차에 탈지^^..(자주 하는일)

아니면 사람이 없는 식당은 없을지.. 걷다가

우연히 #갈매기학교 를 발견 ! !

 

시계를 보니 마침 오픈시간이네..

사장님 ..죄송해요.. (오픈한지 10분만에 들어감ㅋㅎ..오픈 준비 바쁘실텐데 괜스레 죄송..)

영업시간은

평일 13:00~02:00 월요일~일요일

딱 1시 10분에 들어갔다.

서면 갈매기학교는

#인스타 에서도 #핫플 이였음

하지만 늦게 까지 영업하는 곳이기도 하고

(보통 저녁식사를 하러오나봄)

아무래도 오픈하자마자 오는 사람은 우리뿐..

그래도 남자사장님이 친절하게 맞이해주심 :)

 
 
 
 

일단 명부 작성을 하고, 들어가니

갈매기 학교 라는 이름에 걸맞게

의자가 학교에서 앉았던 그 의자 ㅋㅋㅋ

오랜만에.. 허리곧게펴고 앉아본다..

책상마다 물티슈랑 손소독제,소독 스프레이가 있는편이였고

청결상태는 좋았다 :)

 

앉아서 메뉴판을 보니, #생갈매기살 이 여기의 메인,

생갈매기살 치고 가격도 나쁘지않은편 !

몇그람인지 안써있어서 그게 조금 아쉬웠음.

나머지 메뉴들도 다 가성비 좋은편이였음ㅎㅋ

생 갈매기살 3인분 , 도자기 쌀밥 3개 , 쌈쫄면을 시켰다 ㅎㅎ_ㅎ

 

숯이랑 반찬 세팅되길 기다리면서

이곳저곳 살펴보는중ㅎㅎㅎ

학훈, 급훈에 쓰여져있는 문구들도 웃기고..ㅎ

(지나친 음주는 감사합니다..)

 

불 세팅되기 전에 반찬들이 나왔다

상추,깻잎,고추 그리고 갓김치

콩나물국, 상추 양파 절임 ,명이나물 , 김치, 새송이버섯과 모짜렐라치즈

너무 다 맛깔나보였음

 

음식 상태들도 다좋구염

숯이 셋팅되고 고기가 드디어 나왔다..!

이집은 특이한게 갈매기살이 얇게 나와서

궁금해서 먹어보고싶었던 집 ㅎㅎㅎ

갈매기살은 씹는 식감은 있지만 자칫 하면 질겨질수 있기때문에

얇으면 좀 더 부드러울려나..?하는생각..?

이제 모짜렐라치즈와 새송이를 올리고 불판을 달굽달굽

 

사장님이 핏기 없어지면 바로 먹으라고 하셔서

조금씩 올려서 구우라고 하셨당

근데 왠걸

얇아서 식감이없을줄알았는데

갈매기살이다보니 쫄깃하면서 얇다보니

소고기먹는 느끼미.. ♡

 

고기를 몇점 먹으니 쌈쫄면(3500원)이 나와버림

쌈쫄면이 뭘까 했는데 고기에 싸먹는거라고 하심..ㅎㅎㅎ너무간단

근데 3500원치고 분식집에 파는 5500원 하는 쫄면마냥

면의 양도 많고 야채도 듬뿍 넣어주심 ㅠㅠ

같이 싸먹으면 느끼+매콤의 조화

불판위에있던 치즈가 녹으면 치즈에도 한번 찍어먹어주고 :)

(맛없는 모짜렐라 치즈도있지만 약간 신전떡볶이 위에 있는 치즈맛)

 

또 신나게 쫄면을 먹다보니 도자기 쌀밥(1000원)이 나오심.

이걸 다 바로바로 하신다는데..(그래서 20분 걸리신다함)

갓지은 밥으로 나오다보니 너무 찰기가 좌르르 흘렀다..

된장찌개도 중간에 시키고싶었지만.

자제 자제 자제해..

다음에 또 갈 의향 100000000000%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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